아카이브에 보존되어 있던 에어맥스 1 '86이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나이키의 위대한 스토리 중 하나인 나이키 에어를 세상에 알린 전설적인 모델입니다. 하지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습니다. 에어맥스 1은 처음 출시된 후 몇 달간은 눈에 띄게 큰 윈도우를 장착하고 있었다는 점이죠. 그럼 이 윈도우가 작아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노출형 에어 유닛이 추운 날씨에 갈라지기 쉽다는 점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나이키 엔지니어들은 이에 빠르게 대응해 새로운 에어 유닛을 만들고 조용히 '윈도우의 길이와 높이를 축소'했답니다. 다행히도 지금은 80년대가 아니라 버블이 터지던 지난날은 과거에 뿌리를 내린 채 그곳에 머물러 있습니다.
또한 모든 에어맥스 애호가를 위해 산뜻한 서밋 화이트와 코즈믹 클레이 컬러의 조합으로 강렬한 디테일을 완벽하게 표현했습니다. 이 '빅 버블' 에디션은 투명한 나이키 에어의 시작을 되돌아보게 하는 동시에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의 발밑을 계속 든든하고 편안하게 받쳐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