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가 필요합니다. 나이키의 세 번째 에어 조던은 수많은 최초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점프맨을 최초로 적용했고, 최초로 코끼리 프린트를 더한 스티머즈인데다가, 팅커 햇필드가 디자인한 첫 번째 조던 아이템입니다. 그리고 위대한 모든 것이 그렇듯, 이 신발도 그리 쉽게 돌아오진 않습니다.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은 언제나 특별하죠. 이번 '블랙 시멘트' 에디션은 1988년 출시된 오리지널의 느낌과 핏, 형태를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매끄러운 가죽 소재를 바탕으로 아이코닉한 코끼리 프린트 오버레이와 시그니처 나이키 에어 힐 브랜딩이 근사한 모습을 뽐내며, 설포의 파이어 레드 점프맨 로고는 시카고에서 쌓아 올린 마이클 조던의 전설을 기념합니다.